스피치를 잘하는 사람은 구성요인을 안다
스피치를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피치의 구성요인을 알아야 한다.'자신감 있게 하라', '말을 많이 해보라'등의 추상적인 방법들은 자주 듣는 말이고 그럴듯해 보이지만 구체적인 방법이 빠져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스피치 능력을 키워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
스피치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연구를 통해 네 가지 차원37개 항목의 스피치 구성요인을 개발했다. 또 기존의 연구와 유사하게 언어적, 비언어적 요인으로 구분했다. 하지만 보다 세분화하여 접근해 언어적 요인을 음성적 요인, 유사언어, 콘텐츠 요인으로 구분했고, 비언어적 요인은 외모, 회형, 몸짓언어, 공간언어로 나누었다. 스피치 구성요인은 서울 소재 대학 대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실증적으로 검증했다. 그리고 270명의 설문결과를 사용해 이런 요소들을 통제하고 조절하는 상위이지 능력 개념도 밝혔다.
스피치는 공부하여야 한다
그동안 스피치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았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스피치 구성요인이 있는지 알지 못했을 것이다.외국도 사정은 국내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동안 여러 가지 방법으로 스피치에 관한 외국서적을 구석구석 찾아보었지만, 스피치 구성요인과 관련된 서적은 극히 드물었다. 이는 짐작컨대 외국의 경우 구술 문화가 발달하여 스피치의 구성요인에 대해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외국에서는 글을 못 읽어도 말을 매우 유창하게 하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37개의 다양한 구성요인들
스피치는 37개의 다양한 구성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루어진다.이 요소들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훈련하면 상위인지 능력이 향상되고 궁극적으로 스피치 능력이 뛰어난 말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언어적 차원 | 음성적 요인(발성,호흡,발음,음색) 사람의 첫인상과 관련 아나운서적 요소 유사언어(빠르기,크기,높이,길이,쉬기,강세,억양) 의미 전달의 완급 조절 뉘앙스와 관련 |
콘텐츠 요인(논리성,적시성,표현성등) 메시지의 질과 관련 모든 상황에서 중요 |
상위인지 능력 |
비언어적 차원 | 외모.외형(외모,몸매,의상,악세사리,화장,헤어스타일 등) 보이는 이미지 선입관을 갖게 함 |
몸짓언어(제스처,자세,몸움직임,표정,응시,접촉) 공간언어 무의식적 자기 태도 신뢰성과 관련 |
스피치 37개의 구성요인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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