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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를 잘하려면 목소리와 내용이 좋아야 한다

온라인 건물주 2023. 7. 11.

스피치를 할 때 좋은 음성은 분명히 플러스가 된다. 물론 좋은 음성의 바탕에는 좋은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 비속어를 남발하는 사람은 지적인 목소리를 가졌다고 해도 지적이라고 생각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음성과 콘텐츠는 언어적 요인으로 스피치의 뼈대다.

 

스피치를 잘하려면 목소리와 내용이 좋아야 한다
스피치를 잘하려면 목소리와 내용이 좋아야 한다

 

음성은 스피치의 출발이다

음성은 스피치의 출발이다.처음 아나운서로 입사했을 때 가장 많이 신경을 썼던 부분은 발성과 호흡이다. 먼저 호흡의 경우 많은 아나운서들이 복식호흡을 하려고 노력한다. 폐 바로 밑에 있는 횡격막의 신축에 의한 호흡을 복식호흡이라고 한다. 그러나 늑골의 운동으로 이루어지는 호흡은 흉식호흐 비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흉식호흡을 한다 흉식호흡을 하게 되면 호흡이 짧고 목소리가 얇게 나오고 목이 금세 쉬게 되어 아나운서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복식호흡을 하면 소리가 윤택해지고 공명감이 살아 더 신뢰감 가고 전달력 좋은 목소리가 나온다.

정보전달을 잘하려면 정확하게 발음하라

정보전달을 잘하려면 정확하게 발음해야 한다.아나운서가 스피치를 할 때는 다양한 종류의 소음이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발음하지 않으면 정보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 소음에는 물리적 소음뿐 아니라 청자가 가진 정신적 소음까지 포함된다. 일정 훈련을 한다면 누구나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다. 먼저 입을 크게 벌리고 또박또박 소리 내어 읽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이렇게 익힌 정확한 발음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 어떤 스피치 준비생의 경우 교육 시간에는 열심히 발음 연습을 하고는 아카데미를 나서는 순간 예전처럼 경제적으로 발음한다. 그러면 연습할 때뿐 실력이 향상되지 않고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이다.

청중을 집중시키는 스피치란

청중을 집중시키는 스피피를 하려면 좋은 음색을 내라. 몇 년 전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사람들이 어떤 소리를 들었을 때 공포를 느끼거나 기분이 좋아지는지 설문 조사를 한 적이 있다. 그때 공포를 느끼는 소리에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것은 손톱으로 칠판 긁는 소리였다. 반면 기분 좋은 소리는 아이 웃음소리, 피아노소리 등 다양하게 나왔다. 소리는 우리 주변부에 존재하는 수많은 요소 중 하나이지만 어떤 소리냐에 따라 사람이 짜증을 느끼기도 하고 즐거움이나 신뢰감을 느끼기도 한다. 따라서 듣기에 기분 좋은 목소리는 스피치의 중요한 덕복이다. 그렇다고 반드시 곱고 맑은 음성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다. 들어서 편안하고 기분 좋은 음성이면 충분하다.

이렇듯 스피치를 잘하려면 청중은 자신감에 차 있고 상황 장악력이 있는 연사를 존중하고 신뢰한다.분위기에 위축되어 목소리가 가늘어지거나 찢어지는 소리가 나거나 깊은 소리가 나오지 않고 얕은 소리가 나면 청중들은 곧 연사가 자신감을 잃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연사의 말을 신뢰하지 않거나 집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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