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는 재미있게 유사언어를 활용하라

스피치는 재미있게 유사언어를 활용하라. 모임에 가면 언제나 모임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중 한 가지가 어떤 이야기라도 맛깔나고 재미있게 한다는 것이다. 반면 같은 이야기인데도 왠지 무미건조하고 재미없게 하는 사람이 있다.

 

스피치는 재미있게 유사언어를 활용하라

 

스피치를 잘하려면 유사언어를 잘 활용하라

스피치를 잘하려면 유사언어를 잘 활용해야 한다.유사언어를 잘 활용해 보자. 예컨대 일정한 크기로 이야기하다 갑자기 다른 억양과 작은 목소리로 근데 이거 아십니까? 어제 제가 우연히 들은 내용입니다.라고 얘기하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된다. 유사언어를 사용하면 훨씬 전달력이 높은 스피치를 할 수 있다. 같은 원고라도 아나운서가 읽는 것과 일반인이 읽는 것이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는 것도 이러한 차이 때문이다. 지루한 강의나 연설, 설교 등의 특징은 완급 조절이 없는 무미건조함에 잇다. 일정한 톤과 천편일륜적인 리듬으로 물 흐르듯이 스피치를 진행한다. 그러면 청중은 지루함에 고개를 떨굴 것이다.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유사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유사언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음의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스피치에는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

토크쇼 진행자들은 방송 시간을 조절하느라 애를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어떤 초대손님은 말을 너무 빠르게 해서, 어떤 초대손님은 말을 너무 느리게 하는 등 사람마다 말의 빠르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빠르기는 주어진 시간 내에 얼마나 많은 양의 말을 하느냐를 결정한다. 말이 빨라지면 스피치의 템포도 덩달아 빨라지기 때문에 청자가 생각하고 이해할 여유를 갖지 못하게 된다. 반대로 너무 느려지면 분위기가 늘어지고 시간적 틈이 많이 생겨 청자가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따라서 전체 스피치는 적절한 속도와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

목소리의 크기를 적절하게 운영한다

목소리의 크기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 범위를 결정한다.스피치를 할 때 얼마나 크게 소리를 내야 하느냐는 청중의 수와 장소, 마이크 사용 여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체로 모든 청중이 충분히 들을 수 있을 정도가 적당하다. 유사언어의 요소 중 가장 많은 변화를 추구해야 할 것이 바로 목소리의 크기다. 유능한 연사들 특히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하는 신앙 간중이나 사람들을 설득시켜야 하는 선거 유세와 같은 경우 이 조절이 중요하다, 복싱을 할 때 잽 같은 작은 펀치와 훅 같은 큰 펀치를 적절히 섞어야 하는 것처럼 스피치에 있어서도 목소리의 크기를 적절히 운영하면 청자는 무엇을 기억해야 하고 어디에서 웃어야 되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다, 목소리를 갑자기 크게 내는 곳은 크만큼 사람들을 내용에 집중시켜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때는 단지 소리만 큰 것이 아니라 콘텐츠가 적절하여 소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수 있어야 한다.

스피치를 잘하려면 재밌게 유사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낮은 목소리의 경우는 대체로 불안해 보이고 내성적인 사람으로 보이기 쉽지만 때로는 보통 사람들보다 낮은 목소리로 사람들을 주목하게 하는 효과를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