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를 잘하려면 나 자신에 대한 정보를 노출하라
스피치를 잘하려면 나 자신에 대한 정보를 노출하라. 한 아나운서 준비생이 열심히 시험 준비를 한 끝에 500대 1의 결쟁률을 뚫고 아나운서 시험 최종 면접만 남겨놓았습니다. 최종면접에서 그는 사장님과의 대화에서 자기 자신에 대한 정보를 노출하고 최종 면접에 합격하였습니다.
스피치를 하기전 친밀해지기 위해 나를 보여라
위의 이야기는 아나운서 아카데미에 강의를 나갈 때마다 학생들에게 꼭 들려주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를 하면 학생들은 점점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집중하게 된다. 우리를 감동시키는 스피치의 공통점은 연사가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느다는 것이다. 특히 종교모임에서 신앙 간증 같은 경우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어려운 삶 속에서 신앙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 왔는지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절로 빠져들게 된다. 스피치를 하면서 적절히 자기를 노출하는 것은 사람을 설득하는데 효과적이다.
자기 노출 수위를 조절하라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할 때 자기를 너무 노출하는 것도 상대방에겐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적절한 선에서 자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이 적절함은 청중의 신호로 판가름 난다. 즉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면서 수위를 조절하면 된다. 아래의 자아 정체성 단계에 따라 자기 노출의 수위를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노출된 자아의 4가지 종류
스피치를 잘하기 위해 자기 자신을 노출하는것에는 총 4가지 종류가 있다. 자기 노출은 관계를 친밀하게 만든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자기 노출을 하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자아가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며, 자기 노출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자아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야 한다. 조세프 루프트가 쓴 <집단 과정>에 있는 자아의 네 가지 측면을 보면 자신을 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열린 자아가 너무 작으면 폐쇄적인 사람을,반대라면 너무 개방적인 사람으로 보일 것이다. 가려진 자아가 너무 작으면 자기 인식이 지나친 사람으로, 반대라면 다른 사람의 부정적인 평가가 지속될 것이다. 숨겨진 자아가 작으면 신뢰할 수 없는 사람으로, 지나치게 크면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다가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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